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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드라마에 사업까지"…에이스토리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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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에이스토리가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 제작 등을 통해 확보한 레퍼런스를 바탕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수경 KB증권은 에이스토리에 대해 "2021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부터 '지리산'의 수익 인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며 "연이어 '바람피면 죽는다', '빅마우스', 'W' 등 기대작들의 매출이 진행률로 인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드라마 제작 외에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도 주목해야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단순 제작비, 제작지원비 외에도 드라마콘텐츠 IP를 활용해 게임, 웹툰 등 여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키면서 매출 다각화를 실현 중"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미디어커머스 관련 신사업 확장도 살펴 볼 요소라고 설명한다. 그는 "미디어커머스 관련 신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간접광고 (PPL)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영상 권리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해 상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사업은 '지리산'부터 적용되며 오는 2분기 시트콤, 3분기 버라이어티쇼 등 국내 OTT에서 방영 예정인 에이스토리의 첫 예능 프로그램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에이스토리는 2004년에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의 아시아 오리지널 시리즈로 최초 공개된 '킹덤'을 만들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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