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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외된 제작사 '초록뱀'…올해 드라마 7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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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초록뱀이 올해 드라마 7편 제작 등으로 성장 발판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4일 지인해 한화투자증권은 "작년 말부터 급부상하고 있는 중소형 제작사들 중 가장 소외받고 있는 종목은 초록뱀"이라며 "2020년 9월 빅히트 상장 직전, BTS 관련주로 크게 급등한 후 오히려 주가는 하락했고, 중소형 제작사들과 결을 함께 하지 못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하지만 올해 드라마 다수 제작과 임대 수익 등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그는 "2021년 드라마 제작편수는 총 7편"이라며 "이는 초록뱀의 과거 연평균 2.8개보다도 많고, 타 중소형 제작사와 비교해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외주제작 모델이기 때문에 가장 레버리지가 큰 IP를 통한 해외판권 수익은 직접 인식하지 못하지만, 신드롬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순수 외주제작사 몫인 ‘협찬+PPL’의 고수익으로 수익성은 평균 외주제작 대비 훨씬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지적재산권(IP)을 확보했다는 것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바로 BTS의 이야기를 담은 'Youth',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을 주연으로 한 '그날 밤'이다. 그는 "제작비는 각각 400억, 200억~300억원 수준이며 하반기 글로벌 OTT향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100%가 아닌 일부 IP 확보로 파악되나, 처음으로 IP 전략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자회사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확보했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그는 "방송 외에도 외식(자회사 더스카이팜), 임대사업을 운영 중이며 외식사업은 세상의 모든 아침, 사대부집 곳간 등을 포함한다"며 "이는 자체 PPL+협찬 수익 내재화"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부터 부산 엘시티 전망대 사업이 본격화됐는데 ‘개발’과는 관련 없이 순수 전망대를 임대해 수익을 인식하는 구조로 지난해 20억 창출, 연간 최소 기대 매출은 40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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