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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호실적 기록한 레이언스…하반기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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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레이언스가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레이언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67억원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5%, 570.2% 증가다.


매출액의 경우 치과부문(Dental)의 성장이 컸다. 덴탈부문은 2분기 매출액 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1%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의 경우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Industrial 부문의 CMOS 제품이 성장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최대 실적"이라며 "Industrial의 경우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5%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CMOS는 20억원으로 171.8%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점은 전기차용 배터리 검사에 들어가는 X-ray Detector 수요로 추정되며 앞으로도 고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반기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진투자증권은 3분기 레이언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62억원과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9%, 2266.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덴탈용 의료기기의 회복이 시작됐으며 중국을 대상으로 한 실적이 점차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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