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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실적 성장 중인 '파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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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파마리서치의 실적이 고성장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파마리서치는 PDRN, PN 기반 의약품 '콘쥬란'과 '리쥬란'으로 올해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톡신 이슈에도 불구, 영업실적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기존제품 성장과 신제품 및 신규사업으로 성장 비전이 유효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필러부문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리쥬란 HB PLUS를 출시해 필러부문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주성분인 PN에 HA와 국소마취 성분 리도카인을 추가시켜 통증이 개선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탄한 내수뿐만 아니라 중국, 싱가폴과 말레이시아향 수출도 지속되고 있어 점진적인 매출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존 제퓸인 관절염치료제 콘쥬란의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고령화라는 인구구조 변화는 피해갈 수 없으며 RA(Rheumatoid Arthritis)에 대한 완전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라며 "2020년 급여화 이후 높아진 가격 경쟁력, SK케미칼과의 협력판매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보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의료기기 사업진출도 기대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11월 의료미용기기사 메디코슨을 인수했다. 그는 "메디코슨은 하이푸(HIFU)와 고주파 기술을 결합한 홈케어 미용기기 듀오리프와 패치용 고주파 자극기 엑시온 등을 생산하고 있다"며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 신제품(온열기치료제, 저주파치료기, 리프팅기기 등)을 추가 개발하고, 기존 영업망을 활용해 사업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출액은 아직 초기사업이라 장기적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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