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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에스이씨, 지난해 매출 3662억...전년 대비 30.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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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이차전지 안전장치 전문 기업 신흥에스이씨가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흥에스이씨는 지난해 매출 3662억원, 당기순이익은 26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30.8%, 당기순이익은 43% 각각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기차 및 전동공구용 제품들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헝가리법인의 꾸준한 성장, 중국 천진법인의 흑자 전환 등 해외 시장 진출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미래 전략 산업의 핵심 분야인 이차전지 시장은 2030년까지 10년간 8배 성장,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 역시 같은 기간 10배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신흥에스이씨는 43년 업력의 배터리 안전장치 전문 제조 기업이다. 올해에도 정밀 금형 및 가공기술 개발과 더불어 전기차용 자동화 설비 자체 제작 및 운용으로 생산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각형, 원형 등의 각 이차전지 안전장치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무선 이어폰에 사용되는 코인셀용 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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