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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텝, 공모가 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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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자이언트스텝이 공모가를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시각효과(VFX) 업체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691.65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이언트스텝은 기업공개(IPO)로 발행할 신주 140만주 가운데 66.1%인 92만5503주를 기관에 배정했다.


하승봉·이지철 자이언트스텝 공동대표는 "임직원을 포함해 공모에 참여한 모든 예비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최초로 제시한 범위 내에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 상장 후에도 자이언트스텝은 잘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며 "투자자이자 동반자인 주주들과 지속가능한 이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이언트스텝은 오는 15일과 16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리얼타임 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버추얼 휴먼 개발, 확장현실(XR) 라이브 공연 등 미래형 영상 콘텐츠 기술 상업화에 성공했다. 자체 버추얼 스튜디오를 보유해 콘텐츠 기획부터 송출까지 원스톱 제작 솔루션을 확보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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