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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럼, 스팩 합병 상장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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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종합 건강기능식품 기업 주식회사 휴럼이 1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엔에이치스팩16호와의 합병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김진석 휴럼 대표는 "휴럼은 바이오 기능성 소재의 특성과 효능을 극대화하는 천연물 연구 기술과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연구에서부터 생산, 판매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갖춘 기업"이라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온 핵심 경쟁력에 이번 스팩 합병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휴럼은 지난 2005년 설립된 요거트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후스타일로 사업 기반을 다졌다. 2015년 사세 확장을 위해 연구 중심의 발효 전문 건강식품 기업을 인수했다. 이후 2017년 후스타일과 휴럼을 합병해 종합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휴럼은 위생적이고 안정성 확보가 필수적인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 능력을 갖췄다고 강조한다. GMP(우수식품제조관리기준)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기업이다. 원료의 입고에서부터 배합, 생산, 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다.


휴럼은 지난해 매출액 767억6000만원, 영업이익 74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15.1%, 영업이익은 47.0% 증가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시서스 추출물로 만든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인 '시서스스피드다이어트', 엔테락 코팅 형태의 유산균 분말 제품인 '트루락' 시리즈, '아이편안 루테인지아잔틴' 등이 있다.


휴럼은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확보해 미래 사업을 준비 중이다. ▲개별 인정형 소재인 수면 건강에 좋은 감태추출물 ▲관절 건강 제품인 까마귀쪽나무열매 주정추출물 ▲여성 갱년기 건강 제품인 석류 추출물 ▲알레르기 증상 개선 제품인 쑥부쟁이 추출물이 있다.


또 바이오 식품 소재엔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는 식물성복합추출물과 ▲귤나무속열매 발효물 ▲간 기능 개선 효과가 뛰어난 오가피추출물 ▲관절 건강에 좋은 우슬등복합추출물 ▲미세먼지를 방어하고 호흡기에 좋은 손바닥선인장추출물 등이 있다. 이 회사는 기능성 바이오 소재 관련 특허만 국내외 34건을 보유 중에 있으며, 지난 2017년 이후 누적 매출액은 100억 원을 넘어서고 있다.


휴럼은 국내에서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소재 및 히트 제품을 중심으로 동남아, 중화권, 일본, 미주권 등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동남아에선 TV홈쇼핑, 큐텐, 라자다, 쇼피 입점을 통해 기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파트너링을 견고히 하면서 브랜드K선정 제품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중화권은 위챗마켓, 왕홍, 콰징(직구) 등의 마케팅을 통해 온라인 정착 후 오프라인 파트너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만 거래처의 B2B 영업망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에선 국내 기술로 만든 기능성 소재와 제품을 수출 진행 중으로 국내 자생 천연 원료 제품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앞으로 휴럼은 글로벌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성장성과 고수익성 사업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9개에 이르는 기능성 신소재 아이템을 추가 개발한다.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엔 약 18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한편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공장 및 창고 건축, 캡슐충전기, 동결건조기 등의 신규 설비 투자와 기존 오창 공장의 설비 교체, 신규 인력 채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의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10일이며, 합병기일은 다음달 13일이다. 합병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3164만2536주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27일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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