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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 ‘IKEA’ 건설용 2500억 PF 만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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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이케아코리아와 JKL-미래에셋 컨소시엄이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이케아 건설 사업에 사용할 2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만기를 연장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 JKL-미래가 설립한 제이케이미래강동PFV는 지난 3월 미래에셋대우 주관으로 받은 2500억원 규모의 PF 대출 만기를 오는 9월까지 3개월 연장했다.


제이케이미래강동PFV는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들어서는 이케아 건물 건설 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 3월 2500억원 규모의 PF 대출을 받았다. PFV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353-23번지 일원 3만5916㎡에 영화관, 쇼핑몰,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대형복합시설을 건설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올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갔다.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시공사는 자금 조달 과정에서 자금보충약정과 채무인수약정 등의 신용공여를 제공했다.


PF대출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신용도 이상의 신용도를 보유한 금융기관이 PF 유동화증권을 모두 인수하기로 하는 경우 만기를 연장하는 변경 대출 계약을 하기로 한 바 있다. 요건이 충족되면서 PF 대출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고덕 이케아 준공이 완료되면 서울 시내에 들어서는 첫 이케아 매장이 된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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