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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멀티테크노밸리 스트릿몰' 1240억 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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썝蹂몃낫湲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계획 조감도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경기도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스트릿몰' 건설을 위한 124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이 성사됐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개발 시행사인 지에이개발은 이날 대신증권 주관으로 1240억원의 PF 자금을 조달했다.


PF 대출은 상환 우선순위에 따라 선순위 1150억원, 후순위 90억원으로 나눠 투자자 모집이 이뤄졌다. 대출 만기는 28개월이다.


조달한 자금은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내 상업시설인 스트릿몰 건설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지에이개발이 시행을 맡고, 계열사인 지에이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에이건설은 22개월 이내에 준공과 사용 허가를 받겠다는 책임준공 약정을 제공했다. 기한 내 준공하지 못하면 PF 채무를 시행사 대신 책임진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는 한국수자원공사 주도로 개발되고 있는 첨단복합 단지다. 총 개발 면적은 926만㎡(280만평)으로, 판교 신도시(931만㎡)와 유사한 규모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는 산업단지와 주거용지가 결합된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택지개발 지구는 아니지만 일반 산업단지와 달리 주거용지 (9만4000㎡)가 포함돼 있다.


지에이개발은 산업단지 내 상업 용지에 스트릿몰 개발 사업을 맡았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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