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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테크, 상장예비심사 승인…"하반기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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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씨유테크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씨유테크는 SMT(Surface Mount Technology, 표면실장 기술) 전문기업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사용되는 FPCA(Flexible Printed Circuit Assembly, 연성 인쇄 회로 조립)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씨유테크는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생산 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평택 본사는 신규사업(자동차, 헬스케어) 및 디스플레이 개발 및 양산라인을 담당하고 있다. 중국 동관 현지법인은 주력인 디스플레이용 제품 생산에 특화됐다. 베트남 하노이 생산법인에서는 카메라 모듈 및 배터리 PCM 등을 주로 생산하며 점차 자동차 관련 카메라 모듈 로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백영현 씨유테크 대표는 “지난 17년간 SMT 분야에서 글로벌 레퍼런스를 쌓아오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안주하지 않고 이번 상장을 통해 스마트폰을 넘어 IT, 자동차, 헬스케어 등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2020년도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217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당기순이익 106억원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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