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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IPO] 11월 넷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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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달(11월) 넷째 주에는 툴젠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와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툴젠= 툴젠은 2020년 노벨화학상 수상기술인 CRISPR 유전자가위에 대한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유전자가위 기술은 특정 형질에 관한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DNA의 염기서열을 교정하여 형질을 변형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상장을 통해 공모된 자금은 CRISPR특허경쟁력 확보 및 연구개발 관련 임상/설비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회사는 연구개발 및 임상, 첨단 설비 도입, 우수 연구진 영입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CRISPR특허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빠른 속도로 치료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툴젠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0만원부터 12만원이다. 회사는 오는 25일과 2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30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2월 2일과 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2월 초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공모 희망가 기준 최대 약 1200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일반청약>


◆미래에셋글로벌리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지난 15~17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 1019.58 대 1을 기록하며 상장리츠 중 수요예측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공모가는 5000원, 공모 예정금액은 751억원이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핵심 지역 소재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및 오피스 등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현재 임대면적 100%를 10년 이상 장기 임차하는 조건의 ▲아마존 휴스턴 ▲페덱스 탬파 ▲페덱스 인디애나폴리스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담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오는 22~24일 3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하고 12월 초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며 NH투자증권이 공동주관회사로 참여한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공모가는 5000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348억89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수요예측은 지난 17~18일 진행했고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이뤄질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유상증자 및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모리츠로서 신한서부티엔디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지분 증권 100%를 편입하고, 자리츠는 현재 서부티엔디가 확보 중인 용산 그랜드머큐어 호텔을 매입할 예정이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상장이 완료되면 호텔을 자산으로 둔 리츠의 국내 최초 상장 사례가 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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