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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IPO] 3월 셋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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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달(3월) 셋째 주에는 보로노이, 지투파워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구우먼, 세아메카닉스는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보로노이= 보로노이는 세포 안팎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인산화효소(Kinase)에 결합해 기능을 억제해 치료하는 표적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실험(Wet-Lab) 데이터 축적 역량에 인공지능(AI) 모델을 접목해 후보물질 도출 기간을 통상의 3분의 1 수준인 1년~1년 6개월로 단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해외 3건, 국내 1건 등 4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했으며 현재 11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보로노이는 지난해 4월 코스닥에 신설된 시장평가 우수 기업 특례(유니콘 특례) 제도를 활용해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첫 기업이다.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 상장 후 주식은 총 1333만3949주가 된다.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5만~6만50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 시가총액은 6667억원에서 8667억원이다. 오는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21~22일 일반 청약을 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지투파워= 2010년 설립된 지투파워는 IoT, ICT, AI 기반의 상태감시진단(CMD)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설비의 상태감시진단 IT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주요사업으로 전기안전 사고에 취약한 수배전반, 태양광 발전시스템, ESS 등 산업설비에 지능형 CMD를 탑재하고 다양한 공공시설에 설치 및 공급하고 있다.


공모주식수는 88만5000주, 공모예정가는 1만3500~1만64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19억~145억원 규모다. 오는 17~18일 수요 예측과 22~23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일반청약>


◆공구우먼= 공구우먼은 최종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94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56.91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22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734억원 수준이다. 공구우먼은 오는 14~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2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공구우먼은 플러스 사이즈 여성을 위한 D2C 전문몰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국내 플러스 사이즈 여성 패션 업계 1세대 기업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회원수 44만 명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세아메카닉스= 1999년 설립된 세아메카닉스는 독자적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전자 부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다이캐스팅(Die Casting)은 용융된 금속을 고압·고속으로 금형 틀에 부어 굳히는 주조의 특수 공법의 하나다.


공모하는 주식은 총 665만주로 신주 모집이 445만주(66.9%), 구주 매출이 220만주(33.1%)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3500원~4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266억원(신주 발행 기준 186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상단 기준 1059억원이다. 오는 15~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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