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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IPO]1월 셋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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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달(1월) 셋째 주에는 스튜디오미르, 삼기이브이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미래반도체, 오브젠은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스튜디오미르= 2010년 설립된 스튜디오미르는 애니메이션 제작 전 공정을 내재화한 애니메이션 총괄제작 기업이다. ▲미국 TV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1위 ‘코라의 전설’ ▲미국 지상파와 케이블 전체 기준 시청률 1위 ‘분덕스’ ▲넷플릭스 콘텐츠 종합 순위 6위 ‘도타: 용의피’ ▲넷플릭스 시청률 3위 ‘볼트론: 전설의 수호자’ ▲넷플릭스 영화 부문 순위 2위 ‘위쳐: 늑대의 악몽’ 등을 제작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다. 공모 희망 밴드가는 1만5300~1만9500원으로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788억~1004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16~17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26~27일 진행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삼기이브이= 2020년 설립된 삼기이브이는 고진공 다이캐스팅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에 탑재되는 고품질 알루미늄 부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배터리 안전성 향상을 위해 외부 충격을 보호하고 내부 셀의 팽창을 억제하는 ‘엔드플레이트(End-plate)’ 제품에 대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355만2037주다. 공모희망가액은 1만3800~1만6500원으로 공모금액은 490억원 규모다. 오는 17~18일 수요예측을, 오는 25~26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일반청약>


◆미래반도체=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6000원으로 확정됐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270만주 모집에 총 1666건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면서 1576.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래반도체는 반도체 유통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와 반도체 유통파트너 계약을 시작으로 2012년 삼성디스플레이 유통파트너를 계약했다.


◆오브젠= 공모가가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경쟁률은 98.49대 1로 약 139억원의 자금이 공모를 통해 조달될 예정이다. 확보되는 자금은 솔루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IT 장비 투자, 솔루션 연구개발, 데이터 구매 비용, SaaS 운영 비용 등에 투입될 계획이다.


2000년 설립된 오브젠은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마케팅 솔루션 개발을 전문 사업 분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마케팅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마테크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는 지난해 3분기 전체 매출의 60.6% 비중으로 성장해 오브젠의 주요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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