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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랩스파이낸셜 ‘농장경영솔루션’ 해외로…“성공신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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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경영에 ‘노지 스마트제어시스템’ 접목
농장경영솔루션 상용화 이어 수출까지
이르면 4월에 위탁 재배 감자 1차 수확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정밀 농업’ 실현 목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그린랩스파이낸셜이 데이터 기반 농장경영서비스(DFMS)에 ‘노지 스마트제어시스템’을 접목한 농장경영솔루션을 네팔에 수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농장경영솔루션 수출은 지난해 그린랩스파이낸셜의 자회사 그린랩스FIC가 네팔에 데이터기반 농장경영서비스(DFMS)를 도입한 이후 현지의 영농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썝蹂몃낫湲 네팔 파츠칼 지역에 파종 후 자란 감자 새싹

성과는 이르면 오는 4월에 나온다. 1차로 최대 1천 톤의 감자 수확을 마친 뒤, 현지에서 물류와 유통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지 스마트제어 시스템은 그린랩스파이낸셜의 자회사 FIC가 노지 작물을 정밀 제어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농업 솔루션이다. 효율성 측면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지 제어 장치 1대당 펌프 6개를 제어해, 원할 때 필요한 양만큼만 물과 비료를 공급할 수 있다. 또 필요한 곳으로 장비를 이동시켜 적재적소에 관수, 관비가 가능하다. 이 같은 방식으로 10배가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심지어 태양광으로 자가 발전해, 전기 공급도 필요 없다.


썝蹂몃낫湲 노지 스마트팜 관수 제어 장치

김찬호 그린랩스파이낸셜 대표는 “그린랩스파이낸셜의 금융, 그린랩스FIC의 기술의 결합으로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이터 기반의 획기적인 솔루션이 탄생했다”며 “앞으로 농장경영솔루션을 통한 정교한 위탁 경영 서비스를 널리 제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정밀 농업’을 빠르게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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