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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 일반청약 경쟁률 1265대 1…청약증거금 5조6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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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이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클린 뷰티 선도기업 마녀공장(대표이사 유근직)은 25~26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26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5조613억원으로 집계됐다.


마녀공장은 지난 22~23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000~1만4000원) 상단 초과인 1만6000원에 확정했고 동시에 올해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인 1800.47대 1을 기록했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 분들께서 마녀공장의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 기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며 다시 한 번 마녀공장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마녀공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할 자금을 해외 시장 확대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 리뉴얼과 제품 라인업 확대에도 활용해 다수의 글로벌 베스트셀러를 계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뷰티기업’ 거듭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단 계획이다.


마녀공장 유근직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 청약에서도 마녀공장의 미래 성장성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동 이익과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공장은 오는 31일 납입을 거쳐 내달 8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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