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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I 대표가 자사주 매입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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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박정섭 더블유에스아이(WSI)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했다.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고 향후 책임 경영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박정섭 더블유에스아이 대표와 특별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총 5만833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1790~1860원 수준이다. 박 대표 및 특별관계자 보유 지분은 총 2100만3937주(69.95%)가 됐다.


2016년 설립된 더블유에스아이는 척추관절 수술과 관련된 지혈제 등 의약품·의료기기 도소매업을 영위한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더블유에스아이의 올해 예상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 2.2% 증가한 302억원, 6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더블유에스아이 관계자는 "경영진으로서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현재 주가가 안정적 재무구조와 성장성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는 점도 주식 매입을 결정한 주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분야에서 보유한 핵심 경쟁력과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수술용 로봇 등 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정책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블유에스아이는 자회사 이지메디봇을 통한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지메디봇은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등에 활용 가능한 수술용 로봇을 개발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재활 의료기기 및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와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용 로봇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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