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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인사이트,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제거 공기 살균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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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 속 살균 소독이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센트럴인사이트가 공기살균기 제품 출시를 통해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소독·살균 사업을 본격화한다.


센트럴인사이트는 코로나19 등 각종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제거 공기 살균 소독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센트럴인사이트는 다중 방문 장소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 체온 등 단순 측정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내 대기환경 소독을 위한 장비의 필요성을 느끼고 제품을 개발했다.


센트럴인사이트가 출시하는 공기살균 소독기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실내 환경 소독이 가능해 다중시설, 쇼핑센터, 대형빌딩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기살균기는 UV살균과 필터를 통해 각종 바이러스 및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방역이 가능하다. 대기 중에 있는 유해 바이러스를 방역함으로써 학교, 관공서, 금융권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벌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전자업계는 올해 공기청정기 예상 판매량은 300만대로, 지난해 판매량(추정) 250만대 보다 50만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최근 들어 한 가정에 한 대 이상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가정도 생기면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외국에서는 전문 의료기기로 수술실에 사용되던 공기 살균 소독기를 일반 실내에 맞춘 제품으로 설치와 이용이 편리하다. 기존 일반적인 공기청정기와는 전혀 다른 의료 소독 장비로 사용되는 공기살균기의 일반 보급형 제품 출시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공기살균기는 필터교체를 하지 않아도 돼 소모품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며 “공기 살균기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기 감염 위험이 높은 학교, 어린이집, 요양원, 산후조리원, 극장 등 다중시설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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