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폴라리스오피스, 코로나19 백신휴가 도입… “협업 시스템 기반 선진 기업문화 구축”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달 초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전 임직원에게 2일간 백신휴가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백신을 접종한 직원은 이상 반응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 당일 포함 다음날까지 이틀간 쉴 수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백신휴가’ 제도를 도입했으나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이라 대기업 중심으로만 제도 도입이 잇따라 진행됐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직원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으로서는 선제적인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정부의 백신휴가 제도 권고 방침에 따라 직원들이 근무에 대한 걱정 없이 자유롭게 백신 접종 및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빠르게 제도를 도입했다”며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SW 대표기업으로서 코로나19 이후 유연근무제 운영을 확대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선진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면, 원격 업무가 가능한 협업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산성이 높은 조직문화를 갖추고 있다”며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해 6월 고용노동부 ‘재택근무 활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작년 12월에는 ‘2020년 일생활 균형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자체 오피스 SW인 ‘폴라리스 오피스’ 기반의 협업툴 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순환재택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등의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직급 철폐, 다양한 휴가제도 도입,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 등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