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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경구수액제 처방… 링거라이트액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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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경남제약은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후 경구수액제 처방으로 지난해 12월 선보인 링거라이트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고 14일 밝혔다.



경구수액요법에 사용되는 링거라이트액은 수분과 전해질의 보급 및 유지를 해주는 적응증을 가진 경구제로, 포도당, 염화나트륨, 시트르산칼륨수화물 등을 함유한 전문의약품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단독 허가권을 획득한 바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링거라이트액은 경구형 타입으로 빠른 수분 보충과 전해질 보급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올 상반기에만 누적 판매 수량 약 100만 포를 기록하면서 생산과 판매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19 예방접종사업 지침'에서 예방접종 후 발생 가능한 증상과 관련된 처방으로 '경구수액제제'를 언급했다. 백신 접종 이후 발열이나 통증이 이어지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제나 경구수액제 복용을 권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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