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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 "센시블, 인플루언서 비지니스 기업과 업무협약…SNS 영향력 강화해 매출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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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제이준코스메틱(제이준)은 자회사 ‘센시블’이 유튜버 콘텐츠 협업 및 미디어커머스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서플온'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센시블의 SNS상 영향력을 확대는 물론 SNS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제이준의 매출증대도 기대된다.


이번에 업무 협약을 체결한 서플온은 콘텐츠 제작, 콜라보 제품 제작 및 커머스 사업을 진행하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전문 기업이다. 서플온은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고,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해 브랜드로 성장시킨다.


현재 'Joe튜브', '냉철TV', '김작가TV', 'Kyung6Film', '워너비보라' 등 3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다수 속해 있다. 특히 유튜버 ‘냉철’이 운영하는 ‘냉철몰’ 굿즈 티셔츠는 하루 만에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센시블 관계자는 "양사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SNS 마케팅, 유튜브 광고 등에서 마케팅 역량을 공유해 다각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센시블은 종합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콘텐츠, 마케팅, 미디어커머스에 이르기까지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이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가 확대되면서 SNS기반 미디어커머스가 활성화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센시블의 SNS상 영향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센시블의 팔로워들이 제이준의 주요 고객층과 겹쳐 제이준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준은 지난해 12월 SNS기반 미디어커머스 전문기업 센시블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센시블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뷰티, 패션, 맛집, 성형, 영화에 이르는 폭넓은 관심사 별 맞춤형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30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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