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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코퍼 "대양엔바이오, 하·폐수 오염물질 침전성능 개선 기술로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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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이엔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종합 수처리 O&M(운전·정비) 전문 기업 대양엔바이오가 자성체의 물리적 성질을 이용해 하수처리장 하?폐수 오염물질의 침전 성능을 크게 개선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최종 검증과정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는 미세한 입자 형태의 자성을 가진 침전효율 향상 보조제를 첨가시켜 2차 침전지의 침전 효율을 향상시키고 주입한 미립자의 보조제를 안전하게 회수하는 하이드로 싸이클론 기술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동절기 수온저하에 따른 슬러지의 침전 불량 및 수표면 부상 등의 문제를 해소하여 슬러지 침전성을 개선하고, 수질을 안정화하여 가동률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대양엔바이오는 해당 기술의 특허등록을 완료하고(특허 제10-215860, Magclone) 지난해 7월부터 지자체 처리시설 2개소에서 실증테스트를 실시했다. 연구 중간평가 결과에 의하면 침전효율 30%이상 개선과 동시에 가동률 향상, 수질관리 운전여건의 개선 등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양엔바이오는 지난 30여년간 국내외 200여개소의 하수처리장 운영 및 소각시설 등의 환경시설 운영서비스를 전문으로 해당 기술을 포함 총 21개의 수처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합 시운전 국내 1위, 하수 O&M 국내 상위권 실적을 달성 중이다. 끝.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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