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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서초 ‘에르메티아’ 오피스텔 분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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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본격적으로 서울지역 아파트와 오피스텔 시장에 진출한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은 지난 24일부터 서울 서초동 일원에 위치한 하이엔드 오피스텔 ‘에르메티아 서초’ 분양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르메티아 서초’ 오피스텔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96-9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를 지녔다.


A타입(14.53평), B타입(16.49평), C타입(12.44평), D타입(16.65평), E타입(16.34평) 등 5개 타입으로 이뤄졌으며 각 15세대씩 총 7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건물 내에는 입주민만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프라이빗 라운지와 개인 맞춤형 PT를 받을 수 있는 퍼스널 트레이닝 룸이 포함된다. 또 도심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가든을 배치해 하이엔드급 오피스텔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변 인프라도 뛰어나다. 서초역, 교대역, 남부터미널역 등 3개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하며,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CGV 강남 등의 문화편의시설, 서초구청 등의 행정 기관이 인접해 최적의 생활환경을 지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서울 강남 서초구 진입을 기점으로 서초구, 성동구 등 서울지역의 수주 및 분양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서울에서도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지은 건축물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 진출을 내세운 지 반년 만에 서울 서초 오피스텔 분양을 시작하게 된 것은 고무적”이라며 “당사는 국토교통부 안전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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