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공식 게이밍 기어의 사전주문이 특별 가격 프로모션과 함께 오는 6월 초 시작된다.
공식 게이밍 기어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구루컴퍼니가 국내 게이밍 기어 전문기업 앱코와 협업해 제작됐다. 제품은 총 4종으로 독일 체리사의 정품 스위치를 사용한 RGB 체리 키보드 2종(풀사이즈/텐키리스), 경량형 무선 게이밍 마우스, 7.1 채널 RGB 게이밍 헤드셋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을 대표하는 키아트와 생명력/마나 인터페이스 등이 활용됐으며, 구성에서는 국내 게이밍 기어 시장 점유율 1위 앱코와의 제품 개발을 통해 최신 사양과 디아블로 세계관을 상징하는 고유 컬러가 적용되었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5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구매한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대표작 ‘디아블로 II’와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리마스터한 작품으로 최근 공식 래더 첫 시즌이 시작되었다.
구루컴퍼니 관계자는 "국내에 액션 롤플레잉 붐을 일으켰던 ‘디아블로 II’를 기억하고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을 즐기는 팬들을 위해 디아블로 특유의 감성을 담아 제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앱코 관계자는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공식 게이밍 기어의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담아서 제작했다”고 말했다.
사전주문과 특가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월 3일 구루컴퍼니의 글로벌 굿즈 플랫폼 '구루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