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브이티지엠피의 코스메틱 사업부 브이티코스메틱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 국제 전시홀 에서 진행된 ‘라쿠텐 걸스어워드(Rakuten Girls Award)’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라쿠텐의 걸스어워드는 도쿄 걸스어워드와 비견되는 메가톤급 패션&뮤직&뷰티 행사로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유명 모델과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어워드 행사장 내 게임센터 컨셉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내에서 진행된 UFO캐쳐(뽑기) 와 사격 게임 참여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는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브이티코스메틱의 관계자는 “이번 부스 컨셉은 최근 당사에서 일본 시장에 확대 시키고 있는 슬로건인 ‘함께하면 오늘도 좋은 피부’에서 행사 컨셉에 걸맞게 파생시켜 ‘브이티와 함께하면 오늘도 스페셜한 하루’ 라는 컨셉으로 기획됐다”며 “부스 방문객 및 게임 참가자의 수는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여 상품 등이 조기 소진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브이티코스메틱은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 ‘케미오(Kemio)’와 브이티코스메틱 시카라인의 콜라보레이션인 ‘케미오 에디션(Kemio Edition)’을 첫 공개 했다. 케미오는 일본 MZ세대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유명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로 현재 유튜브 구독자의 수는 201만명에 달한다.
걸스 어워드에서 공개한 케미오 에디션은 브이티코스메틱의 대표 라인인 시카 라인의 데일리 수딩마스크와 토너패드, 시카 아이크림 등 기초 화장품 군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케미오의 포토카드를 증정하며 라쿠텐(Rakuten)과 큐텐(Qoo10) 등 일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브이티지엠피는 일본 시장에서 매분기 성장을 바탕으로 6년 연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 종식과 더불어 일본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