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코로나19 회복 이후 매 분기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5억원, 당기순이익은 79억원을 기록했다.
사업장별로는 미국 매출이 두드러졌다. 미국의 매출은 698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47.4% 성장했으며 영국은 46.0%, 홍콩은 198% 증가했다.
한편 지난 8일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오로라월드에 대해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오로라월드의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