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갤럭시아넥스트, 플랜엑스랩과 'NFT 무단 도용 원천 차단' 나서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NFT 업체 갤럭시아넥스트가 자사에서 발행하는 NFT에 대한 무단 도용 방지에 나선다.


갤럭시아넥스트는 정품 인증 솔루션 개발사 플랜엑스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타갤럭시아에서 발행하는 NFT는 플랜엑스랩이 제공하는 ‘인비지블 코드(Invisible Code)’를 활용한 기술로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디지털 자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페이크민팅(Fake Minting)’과 같은 불법 도용 피해사례도 늘고 있다. 인비지블 코드를 도입한 배경이다. 오픈 마켓 형태로 운영하는 해외 대형 거래소에서 가짜 컬렉션을 판매하며 구매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근대 미술작가의 작품이 NFT로 발행되면서 저작권 위반 논란이 일었다.


갤럭시아넥스트는 NFT 무단 도용과 저작권 위반 논란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메타갤럭시아에서 발행하는 NFT에 인비지블 코드를 삽입하기로 했다.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회원권, 입장권 NFT에도 인비지블 코드를 넣는다. 인비지블 코드를 삽입한 NFT는 플랜엑스랩 솔루션이 지원하는 스캐닝 프로그램(앱)을 통해 진위 여부를 알 수 있다.


신동훈 갤럭시아넥스트 대표는 "메타갤럭시아에서 큐레이션 기반 마켓으로 발행한 NFT는 모두 정품"이라며 "NFT에 플랜엑스랩이 보유한 기술을 적용해 적법성과 진본성으로 희소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