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베셀 자회사, 필름사업부문 3M 글로벌 공급 제품 채택… “미국·유럽 등 신규공급 앞둬”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베셀은 필름사업부문 종속기업인 에스케이씨에스(코넥스)가 3M에 공급 중이던 인쇄용 미디어 필름이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한 제품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기존 판매지역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유럽 등 14개국에서의 주문(Purchase Order) 및 발주예정(Order Forecast)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베셀에 따르면 최근 공문을 통해 신규지역에서만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월 40만㎡, 금액으로는 월 6억원에 달하는 예상발주접수가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에스케이씨에스가 기존 인쇄용 미디어 필름 외에도 새롭게 준비 중인 IT 디바이스·IT 공정용 필름 등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올 4분기부터 내년까지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에스케이씨에스는 2016년 코넥스 기술특례 1호 기업으로 상장했다. 지난해 베셀의 종속회사로 편입 후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R&D 강화에 따른 신제품 출시로 5년 만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스케이씨에스는 올해도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는 경영성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