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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 국제 부인과 종양학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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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카나리아바이오는 오는 9월29일부터 10월1일 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이번 2022년 국제 부인과 종양학회(IGCS) 연례국제회의(Annual Global Meeting 2022)에서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임상2상 결과와 글로벌 임상3상 진행상황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이번 학회에서는 오레고보맙으로 난소암 재발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 임상을 진행하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의 이정윤 교수도 별도 발표를 진행한다.


부인과 종약학 분야에 있어 국제적으로 저명한 IGCS 학회에서 이번 발표가 이루어지는 만큼 관련 업계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레고보맙은 난소암 환자 대상 임상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인 신약이다. 전체생존기간(OS)의 P값이 0.0043, 무진행생존기간(PFS)의 P값은 0.0027로 나타났다. 종양학 전문사이트 '온코라이브(OncoLive)'에서 난소암을 대상으로 하는 면역 항암제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약으로 추천 받기도 했다.


한편 임상2상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3상이 16개국, 152개 사이트에서 환자 모집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에 임상사이트를 추가하는 등 환자 모집을 진행해 모집 목표(총602명)의 60%를 돌파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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