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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6개월 만에 관리종목 탈피… “2년 연속 영업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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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판타지오(회장 남궁견)는 올해 6월 말 결산 기준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별도기준 지난 2020년, 2021년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결산기 변경 후 올해 반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15억원, 연결기준 12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감사보고서 제출로 오는 8일부터 관리종목을 탈피한다.


남궁견 회장은 지난해 2월 판타지오를 인수했다. 2020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인 판타지오를 인수 후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결산기를 변경한 2022년 6개월 실적만으로도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12억5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남궁견 회장이 인수한 이후 2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와 관리종목 조기 탈피를 위해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결산기를 12월 말에서 6월 말로 변경했다.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이어졌다. 판타지오는 지난 6월 미래아이앤지, 아티스트코스메틱을 대상으로 7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해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 또 제5회차 전환사채 100억원 전액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부채비율이 낮아져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주주가치 극대화에도 기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수 후 손실을 겪는 경우와 달리 자사는 꾸준한 영업이익 발생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드라마 제작 분야에 진출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판타지오가 올해 초 제작을 확정한 옥택연, 하석진, 정은지 주연의 tvN 드라마 '블라인드'는 9월 16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판타지오는 상반기 드라마 3편을 제작하는 등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콘텐츠를 포함한 다수의 작품을 제작 준비 중에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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