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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코미디어, 日유료 가입자 수 2개월 만에 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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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일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탑코미디어의 탑툰JP는 지난 7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론칭한 지 약 2개월 만에 20만명의 가입자를 끌어 모으며 국내 탑툰 유료가입자의 재결제율을 뛰어 넘는 결과를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탑코미디어는 탑툰의 다양한 콘텐츠를 일본 시장에 유통함과 동시에 일본 내에서 자체 플랫폼 탑툰JP를 운영하고 있다.


탑툰JP 관계자는 “주력으로 서비스하는 웹툰들은 일본 내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스토리와 그림체로 구성돼있어 일본 구독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며 “내년에 일본에서만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향후 홍보 마케팅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탑코미디어는 올해 초 탑툰으로부터 일본 웹툰사업부를 양수받아 일본 내 플랫폼 매출과 유통의 수익을 기반으로 3년 연속 적자를 마감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정석 탑코 대표는 "우리는 사업의 핵심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일본을 비롯한 세계의 유수 인재를 섭외하고 탑코미디어 자체 스튜디오를 강화해 웹툰의 종주국인 한국의 웹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콘텐츠 수출입 확대를 통해 작가들에게도 더 큰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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