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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팩트, 소수주주와 상생 방안 모색…책임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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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종합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팩트가 소액주주와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한단계 더 성장할 좋은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의 악화와 반도체 경기 하락으로 인해 에이팩트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주가 상황과 영업양수대금 조달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를 앞둔 상황에서 주주가치 제고와 유상증자 시 소수주주들의 권리 침해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방안의 실행을 소수주주협의체로부터 요청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팩트는 회사의 성장발전을 위한 영업양수를 위해서는 유상증자가 불가피함을 설명하고 회사의 성장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며 “회사의 책임경영과 미래 성장발전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소수 주주협의체의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서로 상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조만간 실행에 옮기겠다”고 덧붙였다.


에이팩트는 최근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사업을 에이티세미콘으로부터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종합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영업 양수 의안 처리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업 양수를 위해서 에이티세미콘 측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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