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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투자사 레드힐, 코로나19 중등 치료제 특허 획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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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피 상장사 주식회사 국보는 자사가 투자한 미국/이스라엘의 생명공학 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이 이날 미국 특허청(USPTO)에서 소량의 흡기 산소(FiO2)를 필요로 하는 환자의 집단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의 치료를 위한 ‘오파가닙(Opaganib)’의 투여에 대한 사용 방법 특허를 획득했음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2041년에 만료되는 ‘중등도 중증 폐렴 환자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치료를 위한 스핑고신키나제 2 억제제’라는 제목의 새로운 특허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2/3상 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를 보호하고 있으며, 기준선에서 최대 60%(연구 참가자의 54%)를 포함하여 FiO2가 필요한 251명의 연구 참가자에 대한 분석은 경구용 오파가닙 치료가 사망률을 62% 감소시키고, 일반 공기로 이동하는 시간 및 대기 시간 중앙값을 개선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레드힐의 SVP 글로벌 지적 재산권 책임자인 다니엘레 아브람손 박사는 "코로나19에 의한 심각한 사망률과 이환율에 대하여 우리는 전 세계의 공중 보건 제공자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중등도의 코로나19 및 그로 인한 폐렴 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고 환자를 퇴원시킬 수 있는 치료 옵션의 부족에 직면해 있어 이번 최신 특허는 ‘오파가닙(Opaganib)’을 기존의 강력한 IP 제품군에 추가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폐렴 및 주요 환자의 하위 항목인 보조 산소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치료할 가능성이 보장된다" 라고 강조했다.


오파가닙은 또한 미국 FDA로부터 담관암 치료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진행성 담관암에 대한 2a상 연구와 전립선암에 대한 2상 연구를 진행했고, 이 연구에서 환자 발생, 치료 및 분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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