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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 다국적제약사 BMS 출신 인재 영입… “상업화 본격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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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카나리아바이오가 다국적제약사 BMS 출신 스리 자다(Sri Jada) 박사를 의약학 개발본부장 (Head of Medical Affair)으로 영입하며 상업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24일 밝혔다.


자다 박사는 다국적제약사인 BMS, MSD, 머크,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의약학 전담조직인 Medical Affair팀의 팀장으로 니볼루맙 등 여러 제품의 런칭을 담당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글로벌 임상3상 환자모집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상업화 조직을 신설하고 있다.


의약학 개발본부장(Medical Affair)팀의 기능은 연구개발과상업화 부서 간의 내부적 소통, 회사와 외부 이해 관계자 간의 외부소통, 마케팅 임상전략 수립, 전문가 및 공공 교육, 그리고 환우회와의 협력 등으로 외부소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자다 박사는 BMS에서 카나리아바이오와 공동임상연구를 주도한 인물이다. BMS의 면역관문제 니볼루맙과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했다.


자다 박사는 “오레고보맙은 임상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를 30개월이나 늘리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였다. BMS 재직 당시 카나리아바이오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오레고보맙의 가능성을 보고 카나리아바이오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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