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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센트랄모텍, 테슬라 '모델 3' 중국 인도 개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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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센트랄모텍이 강세다. 테슬라의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보급형 전기차 모델3가 인도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센트랄모텍은 2일 오전 10시3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1.59%(3400원) 오른 1만9150원에 거래됐다.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30일 상하이 공장(기가팩토리3)에서 생산한 보급형 전기차 `모델3' 15대를 첫 고객들에게 인도했다.


1994년 설립한 센트랄모텍은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구동, 현가 및 변속기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사업 영역은 크게 정밀가공, 알루미늄 단조, 볼스크류 3가지로 나뉜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볼스크류와 알루미늄 컨트롤 암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동종 업계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생산하는 알루미늄 컨트롤 암은 기존 철 제품에 비해 강도가 높고 무게는 가볍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센트랄모텍의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100% 독점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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