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GC 이 강세다. 간암 치료제로 허가받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적응증을 확장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3시10분 GC 은 전날보다 5.81% 오른 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바이오 전문 매체는 이득주 GC 대표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이오코리아 2020'의 인베스트페어에 출연해 "다음달(6월) 췌장암을 대상으로 이뮨셀엘씨 3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단독치료가 아닌 병합치료 방식의 임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GC 은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의 적응증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이뮨셀엘씨를 췌장암 치료제로 허가받기 위한 상업 임상을 결정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성 췌장암 환자 20명(최종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4명의 환자에서 종양이 유지(SD: Stable Disease)되는 것이 관찰돼 평균 25%의 치료 반응률을 보였다. 질병의 진행없는 평균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은 11주,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은 26.6주로 나타났다.
GC 에 따르면 오는 6월 내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3상 시험계획서를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췌장암 치료제와 병용하는 방식으로 이뮨셀엘씨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득주 대표는 내년 미국 임상을 준비중인 메소텔린 CAR-T도 차세대 파이프라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C 의 메소텔린 CAR-T는 최근 동소이식 췌장암 마우스모델서 100% 완전관해를 확인해 주목받았다.
이 대표는 "메소텔린 CAR-T는 세포에 잘 들어가며, 효과가 뚜렷하다"면서 "미국 임상을 통해서 새로운 치료의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