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셀리버리가 2일 미국 전문위탁연구기관(CRO)인 써던리서치(Southern Research)에서 진행중인 '내재면역 제어 항바이러스·항염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의 효능평가시험 조직병리학적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장 및 대한혈액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김형준 전남대 의대교수는 “코로나19 감염 영장류의 폐 조직에서는 출혈(hemorrhage)이 관찰됐으며 콜라겐 생성으로 인한 비가역적 폐 손상인 폐 섬유화 fibroplasia)가 발견됐다"며 "iCP-NI를 투여한 어떠한 개체에서도 이러한 염증 및 조직파괴 소견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된 영장류 폐 내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백혈구들이 상당한 수준으로 침윤(alveolar macrophage infiltration) 됐으며, 폐 조직이 심하게 부어(alveolar hyperplasia) 있었을 뿐만 아니라 폐포 조직이 무너졌다"며 "iCP-NI를 투여한 영장류의 폐 조직은 이러한 손상이 없이 완벽하게 치료됐다"고 평가했다.
조대웅 대표는 "이번에 공개된 폐 조직병리 분석데이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코로나19 임상증상(고열, 산소 포화도 감소, 분당 호흡수 이상, 심장 박동수 증가 등)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이른바 무증상 개체들 에서도 폐 조직 내 출혈 및 폐 섬유화와 같은 심각한 폐 조직손상이 나타나고 있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사이에 유일한 차이점은 무증상 개체들도 감염 6일 후 바이러스 숫자가 821% 폭증한 반면, iCP-NI를 투여한 개체는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며 "이런 바이러스 수 증가가 폐 조직의 비가역적 손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므로 바이러스 수를 줄일 수 있는 내제면역 제어 면역치료제를 확진자 전원에게 반드시 반드시 투여해야 영구적 조직손상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