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업체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9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피엔케이는 올해 7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승인을 받은 후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공모 희망범위 1만6100∼1만8300원 최상단인 1만83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해광 피엔케이 대표는 "코스닥 상장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세계 최고의 피부인체적용시험기관으로 발전하는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0년 설립한 P&K는 코스닥 상장사인 대봉엘에스 자회사다. 국내 최초 의사가 설립한 피부인체적용 시험 기관이다. 미세먼지 차단 시험인 안티폴루머 시험법, LED 미용기기 효능 시험법, 블루라이트 차단 시험법 등 많은 시험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