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서울 영등포 신풍역 청년주택 시행사인 ㈜랜드코퍼레이션이 7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조달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랜드코퍼레이션은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750억원 한도의 1년 만기 PF 대출을 받았다. 랜드코퍼레이션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608번지 일원에 건설되는 '신풍역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 사업의 시행사다.
대출은 상환 순위에 따라 선순위 600억원과 후순위 150억원으로 나눠 집행됐다. 사업 진행 경과에 따라 시행사가 필요하면 인출해 사용하는 한도 대출 방식이다. PF 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은 대출 원리금을 기초자산으로 단기사채를 발행해 대출 재원을 마련했다.
신풍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5층~지상 24층, 연면적 5만4857㎡로 지어진다. 공공임대 70가구, 민간임대 506가구를 합쳐 총 576가구, 상가와 커뮤니티시설, 신길6동 주민센터가 들어선다. 전체 가구 수의 약 20%(116가구)는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2월 착공할 계획이다. 2023년 6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2023년 12월 준공·입주가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