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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더블유아이, E-스포츠 IP 활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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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WI에 대해 국내외 유명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 역량을 검증받았다며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구조는 IP를 제품화하며 제품 판매에 따른 계약금과 판매량에 대한 인센티브 구조"라며 "제품화된 IP 자체로도 재산권 가치 제고와 추가적인 인지도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WI는 카카오 프렌즈, BTS, 펭수, 벤츠 등 산업 구분 없이 캐릭터와 로고 등을 상품화했다"며 "콜라보레이션 규모와 제품 종류를 다양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올해 281억원, 내년 392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기존 반도체 사업부문 철수가 이뤄진다면 이익 개선폭 역시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WI는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크래프톤 자회사 펍지와 대행 사업을 추가했다"며 "게임 동영상 시장에 E-스포츠 프로게이머가 직접 또는 간접 출연한 콘텐츠가 흥행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게임 IP의 인지도에 따른 대중적 제품과의 협업도 가능하다"며 "게임 특성에 따른 스페셜 굿즈도 가능해 4분기 이후 출시할 '배틀그라운드' 콜라보레이션 제품 흥행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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