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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네트, 3분기 누적 영업익 41억원…"신사업 개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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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링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1078억, 영업이익 41억, 당기순이익 43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주석 대표는 “3분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되었으나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22% 줄었으며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27% 가까이 줄었다"며 "일반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비대면)산업 활성화로 네트워크 수요가 증가되어 NI업계의 호황을 예상했으나 실적 반영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었다.


기대했던 화상회의 분야의 솔루션이 기대에 못 미쳤다. 특히 소규모 화상회의 솔루션은 고객수는 증가하였지만 수익성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4분기 역시 전반적 ICT부문은 수요증가가 불투명해지고 클라우드, 5G장비시스템 부문의 경쟁심화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그러나 링네트는 그동안 재무구조를 꾸준히 개선시켜 장기적 불황에도 기업의 영속성 유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황 극복을 위해 신사업 개발과 신규고객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언택트 활동이 강조되면 될수록 네트워크의 수요는 반드시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2020년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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