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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대마 치료사례 국내 보고…마이더스AI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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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국내에서 마리화나를 사용한 연구보고가 발표됐다. 연내 마리화나 재배시설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지난 18일 난치성 소아뇌전증 환자에 대마성분 의약품 에피디올렉스(Epidiolex)를 투여한 임상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에피디올렉스는 마리화나 성분인 카나비다이올(CBD, Cannabidiol)이 포함됐다.


논문에 따르면 난치성 소아뇌전증인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Lennox-Gastaut syndrome, LGS)과 드라베 증후군(Dravet syndrome) 환자 45명에게 6개월간 에피디올렉스를 투약하고 그 경과를 관찰한 결과 환자 중 약 20%에서 발작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


특히 LGS의 경우 환자 중 10%가 발작이 완전히 조절됐다. 부작용으로는 경미한 위장 장애와 졸림 현상 뿐이었다.


마이더스AI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마리화나 재배 및 추출기업 멜로즈패실리티매니지먼트(MFM, Melrose Facility Management) 인수를 추진 중이다. 지난달 26일 MFM 최대주주 엠플란트와 연내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마이더스AI는 판매, 제조, 유통 라이센스 권리와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현지 실사도 마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오일추출의 기술과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MFM 경영권 인수 시 난치성 소아뇌전증 뿐만 아니라 치매 치료 등 의료용 마리화나 산업에도 진출 할 수 있다”며 “최근 국내 판매가 시작된 마리화나 성분의 화장품 사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마이더스AI는 재배시설 뿐 아니라 소매 판매점 인수를 위한 실사도 추진 중이다. 10여곳의 업체들과 인수를 논의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허가한 대마초 판매점은 101곳에 불과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부는 마리화나 합법화 분위기 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 2일 UN 마약위원회는 회원국 투표로 대마초와 대마초 수지를 마약류에서 제외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또한 미국 하원은 지난 4일 마리화나를 연방정부 통제 물질 목록에서 제외하고 관련 범죄혐의를 삭제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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