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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 소아암 어린이 수술비 후원…‘DUAL for children’ 캠페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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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글로벌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두올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를 돕는 ‘DUAL for Children’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본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두올은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후원금은 매년 적절한 대상 환우를 찾아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정재열 두올 대표와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방문자는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회사 측은 “정기후원의 경우 수술비를 필요로 하는 환우를 1대1 매칭하여 지원하는 방식"이라며 "소아암은 조기 발견 치료 시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대상 아동이 건강을 되찾는데 직접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보람이 크다”고 설명했다.


두올은 지난 해에도 동방사회복지회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임직원과 합심하여 기아, 학대, 친권포기 등의 이유로 기관의 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정재열 두올 대표는 “지난 해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후 대표이사 직속 윤리경영실을 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추후 난치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미혼모 가정 위생용품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 중”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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