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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 서울대와 바이오?헬스케어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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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자안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바이오·헬스케어 사업분야 공동연구 및 이에 연계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과제는 ‘고기능성 화장품?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위한 천연물 소재 발굴’ 연구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상국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는 공동연구에 대한 개발계획 수립을 주관하고, 자안은 공동 연구 후속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 공동 연구사업 개발계획과 합작투자회사(JV) 설립 등 사업 공동운영 계획 수립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자안은 바이오사업에 대한 자체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코스피 상장 기업의 바이오 연구소와 9건의 펩타이드 관련 특허 등을 인수했으며, 지난해 12월 바이오파마리서치랩과 바이오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안 관계자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신사업으로 추진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단기간 내 회사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안의 바이오생명공학 연구소는 서울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생물의 2차대사산물, 펩타이드 등 자체 건기식 제품 개발을 위한 천연물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안은 이번 협약으로 얻은 연구 결과를 활용해 자체 바이오?헬스케어 브랜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자안이 운영 중인 프리미엄 헬스케어 플랫폼 ‘셀렉온헬스’ 뿐 아니라 국내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서 판매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한편, 자안은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안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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