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 상장사인 가 회사 이름을 ‘KH필룩스(KH Feelux) 주식회사’로 변경하고, 중장기 비전과 의지를 담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필룩스는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과,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결의했다. 이번 사명 변경과 새로운 CI 발표는 필룩스가 사업 기반의 강화와 사업 영역의 확장을 도모하고, 미래 성장 사업으로의 구조 전환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필룩스는 중국에 위치한 세계최대의 페라이트 원료 생산업체와 작년(2020년)에 합자기업을 설립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전기차용 전자소재 제품의 개발과 공급 준비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전기차 기업과 전기차용 전자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과도 추가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필룩스는 바이오 사업 진행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자회사인 바이럴진에서 연구 중인 면역항암제(Ad5.F35-hGCC-PADRE)의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일 미국 토머스제퍼슨 대학의 스캇월드만 박사 등 미국 현지 관계자들과의 컨퍼런스콜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인해 FDA 임상지침에 따라 그동안 지연되어 왔던 임상2a상 진행에 필요한 토머스제퍼슨 대학의 행정절차를 이미 마무리 했고, 대상 환자 모집 등록(enroll)도 마무리 했다.
한우근 필룩스 대표는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기존 사업부문인 전자부품, 소재, 조명 등 제조업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신소재 개발, 친환경 전기차용 부품, 면역항암제 등 바이오사업 부문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미래 성장 사업으로의 구조 전환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며 “회사의 적극적인 신성장 동력 확보에 힘써 나감으로써 내실 있는 성장 기업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룩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초소재와 부품사업을 기반으로 부품 신소재 개발, 전기차용 부품개발 및 공급, 신약 및 메디컬 디바이스 등 바이오 사업 기반 확대를 추진한다. 또 첨단 조명사업까지 기술집약적 사업을 종합해 KH그룹(KH Group)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