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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오윤아 원피스’ 출시… 패션브랜드 ‘디아스토리’와 파트너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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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소리바다(대표이사 조호견) 유통사업본부가 패션브랜드 ‘디아스토리’와 파트너쉽을 맺어 의류 분야의 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아스토리는 강선아 디자이너가 런칭한 브랜드로 ‘리조트웨어’를 중심으로 감각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리바다는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생산과 디자인에 참여하며 소리바다의 유통망을 활용한 다양한 판매 채널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리바다는 자사 패션브랜드 ‘스테어’와 ‘세인트마린’의 성과가 이번 의류 산업에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브랜드 모두 작년 ‘코로나 불황’에도 지속적인 매출을 유지했고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디아스토리의 패션 시장 진출도 자신감을 내비췄다. 또한 국내 유통망을 확대하고 판매량이 긍정적일 경우 해외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아스토리의 대표 모델은 배우 오윤아로 선정됐다. 방송과 영화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인 오윤아를 통해 홍보 효과를 올리고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해 소리바다가 출시한 ‘오윤아 원피스’의 인지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제품의 첫 판매는 오는 28일 현대홈쇼핑 PGM 방송 ‘최현우의 초이스’에서 진행된다. 홈쇼핑 판매와 함께 자체 쇼핑몰과 라이브커머스, 오프라인 유통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유통시장에서 다양한 판매채널, 다각화된 마케팅 수단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디아스토리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런칭해 유통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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