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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콕스, 前 합참의장 최윤희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경영자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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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가 전 합참의장 최윤희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를 경영자문역에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한양대학교 미래해양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을 겸임 중인 최윤희 총재는 향후 메디콕스 경영자문역으로서 조선사업부 경영 및 해양 산업 인프라 구축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썝蹂몃낫湲 메디콕스 최윤희 전 합참의장 경영자문역 위촉식. 왼쪽부터 최윤희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메디콕스 강진 대표이사.

강진 메디콕스 대표이사는 “최윤희 총재는 해군사관학교 졸업 후 40여 년을 군에 복무하며 해사교장, 해군참모총장, 합참의장 등 군의 요직을 두루 역임한 유능한 인재로 그동안 쌓은 지휘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당사의 주력 사업인 조선사업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우리나라를 해양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창설된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직을 맡고 있어 한층 폭넓은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경영자문 위촉식에서 최 총재는 “우리나라가 진정한 해양강국이 되려면 국민들의 해양사상 고취는 물론 해양과 관련된 국가기관과 해양산업체, 연구기관 등이 하나가 돼야 한다”며 “메디콕스는 오랜 전통의 조선 기자재 전문업체로,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콕스는 1999년 설립된 이후 경남 진해, 김해, 고성 등지에서 조선기자재 및 전동기, 발전기를 제작·판매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전문 제조기업이다.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된 이후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 대형조선사들과 안정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우수 협력사로 인정받아 왔다. 최근에는 개선세에 돌입한 조선 업황 대응을 목적으로 대형 크레인 도입 및 렌탈·노후화 장비 등을 자사화해 수익성 및 생산성 향상에 나서는 등 공정고도화에도 나서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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