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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마케팅 강화로 해외 시장 점유율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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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클래시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정기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 간 해외마케팅, 연구개발, 생산공정 및 품질 등과 관련해 지원받을 수 있다.


클래시스는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글로벌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직접 연구개발 및 생산·판매하고 있다. 대표제품인 슈링크는 국내 대중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형성하며 수출금액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또 바디 시장을 위해 출시한 알파(CLATUU Alpah), 사이저(Scizer), 울핏(Ulfit)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클래시스는 전체 매출 중에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5%이며 수출은 55%로 해외비중이 좀 더 높다"며 "이 중 브라질의 연간 매출액은 90억원을 넘어서며 한국과 같이 대중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강소기업에게 주어지는 각종 지원혜택을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며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래시스의 수출금액은 2020년은 419억원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 확진자 수의 증감보다는 클래시스의 기술력으로 구현해 낸 새로운 미용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시점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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