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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신차·중고차 다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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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오프라인 플랫폼인 도이치오토월드와 시너지를 내면서 올해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한화투자증권은 도이치모터스가 올해 안정적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이 전망한 올해 도이치모터스 매출액은 1조7400억원, 영업이익 483억원, 지배지분 순이익 266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20%, 8%, 83% 증가한 수준이다.


실적 증가 이유는 먼저 도이치오토월드 단지의 중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월 평균 판매량은 1만대로 단지 내 중고차 전시 대수 대비 100%, 단지 내 보유 대수 대비 67%라는 높은 회전율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시 전체 중고차 판매 대수인 2만1000대의 48% 수준을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점유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연착률할 것으로 보여 도이치오토월드 발 시너지 효과가 점차 커질 전망이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의 반등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주식시장 실적 장세 진입 시 확연한 이익체력 제고 부각 가능성 ▲멀티 브랜드 딜러 및 도이치오토월드 확대 전략 가시화 기대 ▲도이치오토월드 시너지 효과를 통한 고부가가치 사업 성장성 때문이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이치오토월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고부가가치 사업 성장과 멀티 브랜드 딜러 전략 강화를 통한 경상적 이익 증가, 도이치오토월드 확대 계획, 지속 적 주주친화 정책 기대감을 고려하면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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