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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옵틱-노블바이오, 코로나19 타액 검체채취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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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디지탈옵틱이 타액 검체 채취 관련 특허 출원을 통해 타액 기반 신속진단키트 개발에 속도를 낸다.


디지탈옵틱은 최대주주인 노블바이오와 함께 정량형 코로나19 타액 검체 채취도구 관련 공동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러스 검체 채취, 보존 및 수송 관련 2등급 허가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회사인 노블바이오는 코로나19 자가진단, 현장검사 및 분자진단 등 다양한 검사에서 활용성이 높은 새로운 형태의 검체 채취도구를 개발했다.


노블바이오의 타액 검체 채취도구는 기존 의료용 스왑처럼 타액을 흡수하는 방식이 아닌 포집 채취하는 방식으로 채취부의 크기에 따라 약 150ul에서 200ul 내외를 정량적으로 타액 채취가 가능해 진단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더불어 전용용기에 채취부위를 꺾어 타액 검체만 안전하게 수송하거나 현장에서 즉시 진단분야에 사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타액 검체 채취도구는 검사자가 스스로 비대면 검체 채취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정부가 권장하는 타액 PCR(유전자증폭) 및 신속 항원검사 모두에 적용할 수 있어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비강에 채취키트를 넣는 불편한 검사법 대비 자가진단과 검사거부감에서 강점이 있다.


디지탈옵틱은 이번에 특허 출원을 완료한 정량형 코로나19 타액 검체 채취 도구를 기반으로 타액 기반 신속 래피드 진단키트, 신속 분자 진단키트 등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노블바이오가 개발한 정량형 타액 검체 채취 도구는 이미 출시됐으며, 이번 공동 특허 출원 완료를 기반으로 판매에 돌입하게 되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노블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신속 항원진단 및 분자진단 분야 등 광범위한 적용에 대해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CTM(Clinical Transport Medium) 등 자체 제품을 활용해 성능평가를 진행 중이며, 성능평가 관련 분석 결과는 하반기에 유수의 학술지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와 같은 폭염시기에 타액 검체채취 도구는 빠른 채취, 비대면 채취가 가능한 기술적 진보”라며 “빠른 시일 내 타액 기반 신속 래피드 진단키트, 신속 분자 진단키트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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