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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2Q 영업익 87억원…"사상 최대 실적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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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AI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미디어는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 늘어난 139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2608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상반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반기 영업이익이다. 하반기에도 흐름을 이어가면 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이와 같은 실적 호조는 가온미디어와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의 고른 성장이 지속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가온브로드밴드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솔루션 매출과 이와 결합된 고부가가치군 제품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을 크게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불안정한 대내외적 시장 환경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가시권에 들었다”며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XR 사업 분야도 연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는 주관사를 미래에셋증권으로 선정하며 2022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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